부동산 투자에서 상가 매매는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상가 투자할 때 도심형 상가와 주거형 상가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심형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높은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임대료 문제로 공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반면, 주거형 상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도심형 상가와 주거형 상가의 특징을 비교하고,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도심형 상가와 주거형 상가의 개념과 특징
도심형 상가란?
도심형 상가는 번화가, 중심업무지구(CBD), 상업지구 등에 위치한 상가로, 주로 오피스, 쇼핑몰, 대형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 존재합니다.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고 여러 업종들이 입점할 수 있어 높은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거형 상가란?
주거형 상가는 아파트 단지, 주택가, 중소형 상권 등이 위치한 지역의 상가를 의미합니다. 주거민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편의점, 학원, 음식점, 병원, 미용실 등의 업종이 주로 입점합니다.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지만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비교
구분
도심형 상가
주거형 상가
위치
중심업무지구, 번화가
주거단지, 아파트 상권
유동인구
많음 (출퇴근, 쇼핑, 관광객)
중간~적음 (거주민 중심)
임대료 수준
높음
중간~낮음
업종 다양성
음식점, 카페, 의류, 사무실 등
편의점, 학원, 병원, 미용실 등
공실 위험
상대적으로 높음
낮음
초기 투자 비용
높음
중간~낮음
수익률 기대치
높음 (6~10%)
중간 (4~6%)
장기 안정성
시장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
비교적 안정적
2. 도심형 상가의 장단점
▶ 도심형 상가의 장점
높은 임대료와 수익률 – 유동인구가 많아 상업 활동이 활발하므로 임대료를 높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업종 입점 가능 – 음식점, 카페, 사무실, 쇼핑 매장,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가능하여 공실 발생 시 대체 임차인을 구하기 용이합니다.
자산 가치 상승 가능성 높음 – 중심 상권의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에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 도심형 상가의 단점
초기 투자 비용이 크다 – 분양이나 매매 가격이 비싸고, 보증금과 권리금도 높아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합니다.
경쟁이 치열함 – 동일한 지역에 동종 업종이 많이 있어 경쟁이 심하고, 임차인의 생존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경기와 트렌드 변화에 민감 –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유행과 코로나와 같은 상황, 경제 상황에 따라 매출이 크게 변할 수 있습니다.
공실 발생 위험 존재 – 경기가 불황이거나 상권이 쇠퇴하면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3. 주거형 상가의 장단점
▶ 주거형 상가의 장점
안정적인 배후 수요 – 거주민이 주요 고객층이므로 일정한 수요가 유지됩니다.
낮은 공실 위험 – 편의점, 학원, 병원 등 필수 업종이 많아 장기간 임대가 가능합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음 – 도심형 상가보다 가격이 낮아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경기 변동에 대한 영향이 적음 – 기본적인 생활 수요에 기반하므로 불황에도 영향을 비교적 덜 받습니다.
▷ 주거형 상가의 단점
수익률이 낮을 수 있음 – 수익률이 4~6% 수준으로 도심형 상가보다 낮은 편입니다.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낮음 – 주거지역의 특성상 상권이 크게 확장되지 않기 때문에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업종이 제한적 – 편의점, 학원,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주를 이루며, 상업적으로 큰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어떤 상가가 더 유리할까?
☞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도심형 상가가 유리합니다.
☞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공실률이 적은 것을 원한다면 주거형 상가가 적합합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지역 상권 분석, 임대 수익률 계산, 공실률 확인 등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적의 상가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