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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를 계약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전기 승압 및 증설 여부입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업종에서는 전기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원활한 운영이 어렵고, 추가 공사가 필요할 경우 예상치 못한 비용과 일정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 승압과 증설은 절차가 다르므로 계약 전에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가 계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전기 승압과 증설 관련 5가지 핵심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승압과 증설은 비슷한 개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상가 계약 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 승압(전력량 증대)이란 기존에 사용 중인 계약 전력량을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5kW로 계약된 전력을 10kW로 변경하는 것이 승압입니다. 이는 한전(한국전력공사)과 계약 변경을 통해 진행되며, 건물 자체의 변압기 용량이 충분해야 가능합니다.
전기 증설은 기존 변압기 용량이 부족하여 추가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할 때 변압기를 교체하거나 추가 공사를 진행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전기 증설은 비용이 높고, 진행 절차가 복잡하여 임차인보다는 건물주(임대인)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분 | 전기 승압 | 전기 증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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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계약 전력을 높이는 것 | 변압기 용량을 추가하는 것 |
진행 방식 | 한전과 계약 변경 | 전기 공사 진행 |
소요 시간 | 1~2주 | 3주~2개월 |
비용 | 10~50만 원 | 100만 원~수천만 원 |
비용 부담 | 보통 임차인 부담 | 임대인과 협의 필요 |
업종 | 권장 전력 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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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최소 10~15kW |
음식점 | 15~30kW |
미용실 | 10~15kW |
PC방 | 30kW 이상 |
세탁소 | 20~40kW |
상가 계약 시 전력 용량을 확인하지 않으면 개업 후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며, 전기 승압 및 증설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계약 전 사전 확인을 통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