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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할려고 계약은 다 마쳤는데
정작 가장 기본적인 전기 용량 문제에 발이 묶이신 상황,
누구나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부동산 계약을 완료하고 증설 문제 발생 시 상황입니다.
중요사항은 사진속 내용도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상가 계약서에
“최소 전기용량 보장” 또는 “전력사용 조건”
관련 항목이 명시되어 있는 경우,
만약 5kw가 필요한데, 3kW 제공만 된다면,
계약 조건 미이행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종 특성상 최소 5kW 이상이 필요한 업장에,
사전에 해당 정보를 주지 않고 3kW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나중에 고지했다면,
‘중대한 계약 목적 불이행’ 사유로 해지가 가능할 여지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한 시점에서
전기 최소 사용량 요건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이 있을 텐데요,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없는 상가라면,
사실상 오픈 불가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계약 취소 타당성이 있습니다.
● 계약 당시 전기 사양에 대한 안내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 전기용량 부족으로 인한 운영 불가 사유가 명확히 입증 가능한지
● **계약서 내 ‘해지 사유’ 또는 ‘특약사항’**에 근거 조항이 있는지
이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법률 자문을 받아 계약 무효 또는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성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옆 매장 전기 여유가 있는 상태라면,
**상가 전체 관리 주체(임대인 혹은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로
여유 전력 일부 할당을 “비공식적으로”라도 조정할 수 있는지
다시 타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전 조율된 부분이라면
녹취, 문자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가 전기 증설 문제 발생 시
전기 문제 하나로 발이 묶이는 상황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계약서 조항과 관련 증빙을 차분히 정리하셔서
법률 상담을 거친 후 계약 취소 또는 손해배상 청구까지도 고려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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